안녕하세요?
조동윤입니다.
신근욱 원장, 김미정 교수와 함께 9월 19일-20일 일정으로 개성 병원에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위내시경 4건과 전대장 내시경 2건을 포함하여 다양하게 진료를 하고
왔는데 현지에 상주하는 의료인들이 모처럼 병원다운 느낌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다녀 오면서 앞으로 우리가 가장 힘들지 않게 개성을 다녀오는 일정이 아닌가 싶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광주역에서 아침 첫차가 5시 25분에 출발하여 용산역에 오전 8시 17분에 도착합니다.
지하철로 서울역으로 이동하여 8시 50분에 임진강역으로 가는 경의선 통근열차를 타면
임진강역에 오전 10시 13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임진강역에서 도라산까지는 차로 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이므로 10시40분 출경이 가능합니다.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거의 드물지만
KTX가 연착하는경우인데 이 때는 전화로 연락하여 용산역에서 픽업해달라고 요청해야할
것입니다.
돌아오는 일정은 토요일 점심시간 이후에는 거의 환자를 보지않으므로 오후 2시에 입경하면
임진강역에서 오후 2시 50분 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서울역에는 16시 13분 도착하므로
용산역으로 이동하여 16시50분 또는 17시 25분 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오후 2시 30분 입경을
하게 되면 거의 1시간씩 늦어지는 결과가 발생하겠지요. 부산 그린 닥터스 본부에 요청하여
가능하면 오후 2시 입경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습니다.
북한 사역에 동참하는 동역자님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조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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